
전기차 통행료 할인 제도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핵심 혜택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의 절반이 감면되며, 하이패스 단말기에 친환경차 카드를 결합하면 자동 적용됩니다. 신청 절차와 차종별 적용 범위, 충전 인프라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전기차 통행료 할인 혜택은 2017년 시범 도입 이후 매년 연장되어 왔습니다. 2026년 현재까지 50% 감면율이 유지되며, 일부 민자고속도로도 동일한 비율로 할인이 적용되고 있죠. 다만 신청 방법을 모르고 일반 하이패스만 장착한 채 다니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이 글에서 신청부터 적용 확인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50%
통행료 감면율
2027년
현행 제도 유지 예정
60만 대
누적 등록 친환경차
4,800원
평균 절감액(편도)
전기차 통행료 할인 제도의 기본 구조

전기차 통행료 할인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제8조의2에 따라 시행되는 공식 감면 제도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같은 민자구간 일부에도 동일한 50% 감면이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죠.
대상 차량은 환경부에 친환경차로 등록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입니다. 하이브리드는 제외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통행료 감면 대상에 들지 않아요. 자동차 등록증의 자동차 종류 항목에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기재되어 있어야 적용 가능합니다.
감면 방식은 후불 정산이 아니라 통과 시점 자동 차감이라 운전자가 별도로 청구할 필요가 없어요. 단, 친환경차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차량에 정상 등록해 두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걸 빠뜨리면 일반 요금으로 결제되어 환급도 까다로워지죠.
적용 시간대
평일 출퇴근(07:00~09:00, 18:00~20:00) 시간대는 추가 20% 할인이 중복 적용됩니다. 즉 출퇴근 시간에는 정상 요금 대비 60% 감면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출퇴근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점만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전기차 통행료 할인 신청 방법 단계별 안내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직접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온라인으로 처리하실 수 있어요. 가장 빠른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지만, 거리가 멀다면 온라인 신청 후 단말기를 택배로 받아 보시는 것도 합리적입니다.
친환경차 등록 확인
자동차 등록증에 전기차·수소전기차 표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준비
신규 구매 또는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친환경차 카드 발급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지정 카드사에서 발급받으세요
차량 정보 등록
단말기에 카드 삽입 후 차량 번호와 매칭 등록을 완료합니다
통과 후 확인
영수증 또는 홈페이지에서 50% 감면 적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ex.co.kr)에서 친환경차 하이패스 메뉴를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필요 서류는 자동차 등록증 사본, 신분증, 결제 수단 정보 정도예요. 보통 3일 이내에 단말기와 카드가 함께 발송되더라고요.
이미 일반 하이패스를 사용 중이라면 단말기를 그대로 두고 친환경차 전용 카드만 새로 발급받아 교체 삽입하시면 됩니다. 단말기 자체에는 차량 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므로 카드 교체만으로도 감면이 자동 적용되죠. 다만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했다면 단말기 재등록이 꼭 필요해요.
하이패스 단말기 발급과 친환경차 카드 매칭
친환경차 전용 하이패스 카드는 신용카드형과 충전식(선불) 두 종류로 나뉩니다. 신용카드형은 통과 시점에 자동 결제되며, 선불형은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 두고 차감하는 구조예요. 자주 운행하시는 분이라면 신용카드형이 편리하고, 가끔 장거리만 이동한다면 선불형이 부담이 적습니다.
발급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카드사마다 추가 적립 혜택이 다르므로 본인의 주요 카드사 기준으로 비교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일부 카드는 친환경차 발급 시 연회비 면제 이벤트도 진행 중이더라고요.
신용카드형
후불 결제 방식으로 별도 충전 불필요. 카드사 적립·할인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장거리 운행자에게 유리합니다
선불 충전형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GS25 등 편의점에서 충전 가능. 신용 발급이 어려운 분들도 사용 가능합니다
모바일 하이패스
별도 카드 없이 앱으로 결제. 2025년부터 친환경차 감면 자동 연동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어요
단말기 무상 지원
일부 카드사는 친환경차 등록 시 단말기 무료 또는 캐시백 형태로 지원
단말기 가격은 일반형이 약 4만 원, GPS 내장형이 7~8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GPS형은 본인 위치 기반 영업소 알림 기능이 있어 편리하지만, 기본형으로도 통행료 감면에는 아무 차이가 없으니 예산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량 번호와 단말기, 카드가 정확히 매칭되어야 50% 감면이 적용되는 점은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어요. 매칭 오류로 일반 요금이 결제되는 사례가 의외로 자주 발생하거든요. 등록 직후 한 번은 톨게이트를 통과해 보시고, 며칠 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통행 내역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종별 적용 범위와 예외 사항

전기차 통행료 할인 대상은 승용·승합·화물 모두 포함되지만 차종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1종 승용 전기차는 50% 감면이 기본이고, 2종 이상 대형 전기 화물차도 동일 비율로 적용돼요. 다만 영업용 번호판을 사용하는 일부 차량은 별도 신청 절차가 추가됩니다.
수소전기차도 동일하게 50% 감면 대상입니다. 현대 넥쏘, 토요타 미라이 같은 수소차 모델 모두 적용되며, 신청 방식 역시 전기차와 동일해요. 환경부 등록 정보가 친환경차로 인정되어 있다면 차종 구분 없이 일관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죠.
반면 적용 제외 차종도 명확히 구분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 하이브리드(HEV)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 LPG·CNG 차량 등은 친환경차 등록 대상이긴 하지만 통행료 감면 혜택은 받지 못해요. 환경개선부담금이나 취득세 감면과는 적용 기준이 다르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차종 | 통행료 감면율 | 적용 여부 | 비고 |
|---|---|---|---|
| 전기 승용차 | 50% | 적용 | 1종 기준 |
| 수소전기 승용차 | 50% | 적용 | 넥쏘·미라이 등 |
| 전기 화물차 | 50% | 적용 | 2~5종 모두 |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0% | 미적용 | 저공해 2종 |
| 일반 하이브리드 | 0% | 미적용 | 다른 혜택만 적용 |
| LPG·CNG | 0% | 미적용 | 저공해 3종 |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구간과 달리 사업자별로 감면율이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대다수 민자구간은 동일하게 50% 감면을 적용하지만, 일부 신설 구간은 30~40% 수준으로 책정된 경우도 있어요.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통행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실제 절감 효과와 사례 분석
구체적인 절감 효과를 가늠해 보시면 제도 가치가 더 와닿으실 거예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 편도 통행료는 1종 기준 약 23,200원입니다. 50% 감면 적용 시 11,600원만 부담하시면 되죠. 왕복으로 따지면 한 번 운행에 23,200원이 절약되는 셈입니다.
주요 구간별 편도 통행료 비교(원)
실제 사용자 사례를 살펴보면, 주말마다 서울-강릉을 오가는 한 운전자는 월 평균 8회 왕복 기준으로 약 12만 원 정도의 통행료를 감면받고 있더라고요. 1년이면 144만 원, 5년 보유 시 700만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전기차 구매 시점에 이런 부분까지 함께 고려하시면 총소유비용 산정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죠.
특히 출퇴근 시간대 중복 할인은 직장인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평일 아침저녁 두 차례 톨게이트를 통과한다면 일반 요금 대비 60% 가까이 절약되거든요. 한 달 20일 출근 기준으로 평균 8~10만 원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누적 효과가 전기차 인기를 견인하는 한 축이라 볼 수 있어요.
다만 충전 비용 상승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죠. 2024년부터 공용 급속 충전 요금이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평균 kWh당 400원대까지 올라왔거든요. 그래도 동일 거리 운행 시 휘발유 대비 절감 폭은 여전히 큰 편이라, 통행료 감면과 함께 따져 보시면 연간 운영비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충전 인프라와 통행료 감면의 시너지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요. 2026년 기준 전국 휴게소 200여 곳에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거점 휴게소에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도 도입되어 있습니다. 통행료 50% 감면에 더해 충전 인프라까지 갖춰진 환경이 형성되고 있는 거죠.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 충전기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모바일 앱 충전인프라 또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실시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주말 인기 휴게소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어 평일 시간대 활용을 권해드립니다.
전기차 운영비 절감 비중
통행료 감면25%
연료비 절감45%
세제 혜택15%
공영주차장 할인10%
환경개선부담금 면제5%
충전 요금 자체에도 별도 할인 제도가 운영 중인 점은 함께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회원 가입형 충전기는 일반 비회원 요금 대비 10~20% 저렴하며, 일부 지자체는 야간 충전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해요. 통행료와 충전비를 함께 절약하시면 전기차의 경제성이 한층 두드러집니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V2G(차량-그리드 연동) 기술 상용화도 가시화되는 분위기죠. 향후에는 전기차가 단순 운송 수단을 넘어 가정용 비상 전력원으로도 기능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맞춰 통행료 감면 외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검토 중이더라고요.
알아두면 좋은 추가 혜택과 주의사항
통행료 감면 외에도 전기차 차주께서 누리실 수 있는 혜택이 적지 않습니다. 공영주차장 50%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자동차세 13만 원 정액제 적용 등 다층적 지원이 함께 운영 중이죠. 지자체별로 추가 혜택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거주지 시·군·구청 홈페이지도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전기차 통행료 할인 제도 변천사
2017년 9월
시범 도입 시작, 감면율 50% 적용
2020년 12월
1차 연장 결정, 수소차 포함 확대
2022년 12월
2차 연장 및 화물차 적용 확정
2024년 12월
3차 연장 결정, 2027년까지 유지 확정
2026년 현재
주의하실 점도 짚어 드릴게요. 단말기 분실이나 카드 만료 후 재발급 과정에서 등록 정보가 일시적으로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기간에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일반 요금이 부과되며, 환급 신청은 통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영업소를 통해 진행하셔야 해요. 영수증 또는 카드 결제 내역을 보관해 두시면 처리가 수월합니다.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셨다면 단말기 명의 이전을 꼭 처리하셔야 합니다. 이전 차주 명의로 등록된 상태에서는 감면이 정상 적용되지 않거든요. 자동차 이전 등록 직후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정보 변경 신청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 1~2일 내 반영되더라고요.
“50% 감면을 제대로 누리려면 친환경차 카드 발급과 단말기 매칭이 핵심입니다”
최근에는 통행료 감면 일몰 우려가 종종 언급되곤 합니다. 다만 정부와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7년까지는 현행 50% 감면율이 유지될 예정이며, 이후 단계적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도예요. 전기차 구매 시점에 이런 정책 흐름까지 참고하시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기차 통행료 할인은 자동 적용되나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자동 적용이 아닙니다. 한국도로공사 또는 카드사에서 친환경차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단말기와 차량 정보를 매칭 등록해야 50% 감면이 적용됩니다. 일반 하이패스만 사용 중이라면 감면 없이 정상 요금이 결제되니, 별도 신청 절차를 꼭 진행해 주세요.
Q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전기차 통행료 할인 대상에 포함되나요?
아닙니다. 통행료 감면 대상은 순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한정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등록은 가능하지만, 통행료 50% 감면 혜택은 받지 못해요. 다만 환경개선부담금 면제나 일부 지자체 주차 할인 등 다른 혜택은 적용되니 각 제도별 기준을 따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Q3. 차량을 바꾸면 단말기를 다시 사야 하나요?
단말기 자체는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정보 재등록은 반드시 필요해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소에서 새 차량 번호로 단말기 등록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이 절차를 빠뜨리면 새 차량으로 통과 시 감면이 적용되지 않으니 차량 변경 직후 처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4. 출퇴근 시간 추가 할인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평일 07:00~09:00과 18:00~20:00에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기본 감면 50%에 더해 추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즉 일반 요금의 40%만 부담하시면 되는 구조예요. 주말과 공휴일은 출퇴근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50% 감면만 유지됩니다. 별도 신청 없이 시간대만 맞으면 자동 적용되는 점이 편리하죠.
Q5. 민자고속도로에서도 감면이 적용되나요?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 구간도 동일하게 50% 감면이 적용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대표적이에요. 다만 신설 민자구간 중 일부는 사업자 협약에 따라 감면율이 30~40%로 책정되어 있을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구간이 있다면 국토교통부 공식 자료에서 적용 비율을 미리 확인해 두시면 안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