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활하면서 상당히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줄여야 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사용하지 않으면 불편할 때도 많이 있죠.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종이컵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종이컵 용량을 미리 알아두면 이것을 일종의 계량 도구로 쓰기 좋기 때문이죠.
다양한 사이즈의 종이컵이 있지만, 우리가 사무실이나 병원, 식당 등에서 커피 믹스 타먹으라고 제공되는 종이컵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종이컵 몇 ml
커피믹스를 타먹는 종이컵의 용량은 192ml라고 합니다. 종이컵을 만드는 회사마다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190또는 192 밀리리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실제 종이컵의 포장 박스 같은 곳을 보면 오차 범위를 감안해서 190밀리리터에서 플러스 또는 마이나스 5밀리리터라고 나와 있습니다.
종이컵에 물이 넘칠랑 말랑 가득 채워 담으면 대략 200ml가 되는 것이죠.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우유팩 가장 작은게 가득 찰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이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요리할 때 종이컵 두 컵 반이라고 표현되는 것이 어느 정도의 용량이 되는지 알 수 있겠죠? 두컵 반의 용량이라면 대략 500밀리리터가 되는 것입니다.
라면 끓일 때 활용하기
라면을 끓일 때 정확한 물의 양을 맞춰서 끓이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종이컵의 용량을 감안하면 되죠. 물이 넘칠 정도로 담지 않을 테니까 대충 물을 종이커에 채워서 넣으면 180밀리리터 정도를 넣게 되는 것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라면마다 물의 양은 다르지만 보통 500~550 밀리리터 정도로 됩니다. 즉, 종이컵 3컵으로 라면 물을 잡으면 적당한 용량이 된다는 것이죠. 이제 앞으로 라면을 끓일 때 눈대중으로 물양을 맞춰서 물이 한강이 되어서 실패하거나, 물이 너무 적어서 짜서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것 외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컵에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단위가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온스(온즈) 단위가 있는데요. 1온즈는 몇ml인지 정리된 글을 한 번 참조해 보세요.
또한 종이컵에 대해서 아주 심도깊은 것들을 다 다루고 있는 나무위키 종이컵 이야기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글들을 읽으면 저는 참 재미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통해서 종이컵 용량을 기억해 놓으시고, 앞으로 용량에 대해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